피해자 "남주혁, 빵셔틀·금품 갈취까지 악질"vs기자 "평범한 학생이었다" 계속된 갈등 [종합] ('연중')

김수현 2022. 7. 7.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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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주혁이 학교폭력 의혹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서는 남주혁의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조명했다.

이에 한 온라인 매체는 20일 남주혁의 학폭 의혹을 보도했고, 남주혁에게 중,고등학교 6년 동안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제보자의 말을 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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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남주혁이 학교폭력 의혹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서는 남주혁의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조명했다.

6월 20일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A씨는 소속사측은 사실 무근을 주장했다.

이에 한 온라인 매체는 20일 남주혁의 학폭 의혹을 보도했고, 남주혁에게 중,고등학교 6년 동안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제보자의 말을 빌렸다.

남주혁의 동창이라는 A씨는 남주혁이 15명 가량 되는 일진 무리들과 다니며 여러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급식시간에 몸으로 밀며 새치기를 하는 건 기본이고 욕설을 하며 때리기까지 했다는 것. 또 매점에서 빵을 사오라고 시키는 '빵셔틀'부터 뒷자리에서 샤프심을 던지는 등의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A씨는 남주혁이 졸업한 고등학교 졸업앨범을 제시했다.

소속사는 배우의 명예를 훼손한 매체와 제보자에 대한 고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아니면 말고' 식의 남발하는 기사에 대해 소속사나 배우가 아무리 사실무근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히더라도 주홍글씨의 낙인이 찍히는 작금의 상황에 대해 소속사는 정말이지 참담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면서 "이 시간 이후로 일방적인 주장에 대해 명확한 사실확인 절차 없이 이를 온라인(SNS, 유튜브)에 게재하는 모든 행위, 악의적 확대 해석 및 이를 조장하는 행위나 단순한 의견 표출을 넘어선 악성 게시물, 댓글 등에 대해서도 선처 없는 처벌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남주혁에게 학폭 추가 피해자가 또 등장, 3분 안에 빵을 사오면 앞으로 빵셔틀에서 벗어나게 해주겠다' '싸움상대를 지정해 스파링을 시켰다' '몇만 원이 넘는 금액의 유료 게임이나 아이템을 결제했다'라는 의견에 다시 학교 폭력 의혹은 불거졌고 소속사의 대응에도 7월 5일 또 다른 매체의 보도에서는 다른 피해자 C씨의 증언이 추가 폭로됐다. 성희롱, 외모와 성적 비하 등이 담긴 이야기를 했다고.

이후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 ;남주혁 카톡 감옥 전문 입수 동창들의 눈물나는 우정 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 그는 미성년자 신분임에도 담배와 술 등이 사진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학창 시절 일탈은 있을 수 있지만 노래방 사진, 술집 사진, 학교 사진 등의 내용을 보면 순수하고 약한 친구들의 모임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또한 남주혁을 감쌌던 동창생 18명에 대해서는 그와 친했던 친구 무리가 친구를 위해 옹호의 목소리를 냈다고 전했다.

이에 남주혁의 학폭에 대해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매체 기자는 인터뷰를 통해 "동창생 18명과 담임 선생님 2명의 취재 결과 저희가 봤을 때는 상반된 것이 많았다. 빵셔틀도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가끔 매점 가는 친구들에게 '내 것 좀 사주면 안돼?'이렇게 부탁한 적은 아마도 있었겠지만 스마트폰 유로 결제 같은 부분도 남주혁 씨가 아니라 다른 친구 P씨라는 친구 이야기다"라고 했다.

남주혁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카카오톡 단체방에 있었던 대화 내용과 관련한 기사는 당시 사건의 전모를 게재한 것이 아니라 앞뒤 정황에 대한 아무런 설명 없이 일부 단편적인 장면만을 발췌한 것"이라며 "지금까지 익명에 숨은 제보자의 주장은 면밀한 팩트 확인도 되지 않은 채 그에 관한 분명한 증거나 정황들도 없는 상태임에도 그대로 언론에 노출되어 마치 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에 "앞으로 확인되지 않은 무분별한 주장, 루머를 확산하는 유튜버 등 매체에 대해서도 당사는 강경하고도 단호하게 법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강경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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