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 외국인 대학원생 템플스테이 진행

이주현 기자 2022. 7. 7.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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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은 7일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과 서울 조계사에서 한국학중앙연구원 외국인 대학원생 23명을 대상으로 당일형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대학원 관계자는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다."며 " 우리 전통문화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사찰의 음식과 문화라고 생각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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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스님에게 사찰음식 조리과정을 배우는 학생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은 7일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과 서울 조계사에서 한국학중앙연구원 외국인 대학원생 23명을 대상으로 당일형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대학원 관계자는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다."며 " 우리 전통문화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사찰의 음식과 문화라고 생각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한 당일형 템플스테이는 여거스님 주관 하에 사찰음식 체험 일환으로 '버섯강정 만들기' 및 '조계사 경내 탐방', '스님과의 차담' 등을 진행했다.

다도 체험하는 학생들

사찰음식 만들기에 참가한 사만싸(브라질) 학생은 "사찰음식 조리과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배우고 난 뒤 직접 조리해 보니 뿌듯함과 놀라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 팜 뚜완 히엡(베트남) 학생은 "불교사상이 녹아 있는 사찰음식을 배울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베트남도 사찰음식이 있지만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체험기회를 마련해준 문화사업단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템플스테이는 한국불교의 1700년 역사이자 살아 숨 쉬는 전통 문화의 정수"라며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의 불교 문화에 대한 많이 배우고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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