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라이브' 임시완 "한국에도 마블 히어로 영화 생겼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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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이 선배 배우들과의 케미를 뽐냈다.
7일 밤 방송된 KBS2 '연중라이브'에서는 영화 '비상선언'의 주역 배우들인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이 출연했다.
배우 임시완은 칸 영화제에서 유창한 영어로 수상소감을 발표했다고.
임시완은 "이병헌 선배님은 되게 이것저것 잘 드신다. 그리고 저기..."라며 한참 고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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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밤 방송된 KBS2 '연중라이브'에서는 영화 '비상선언'의 주역 배우들인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이 출연했다.
배우 임시완은 칸 영화제에서 유창한 영어로 수상소감을 발표했다고. 또 이번 영화에서 대선배들과 함께 작품을 하면서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었냐는 질문에 한참을 쥐어짜냈다.
임시완은 "이병헌 선배님은 되게 이것저것 잘 드신다. 그리고 저기..."라며 한참 고뇌했다. 이에 이병헌은 "오늘 상태가 되게 안 좋아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홍윤화는 영어 인사는 없던 걸로 하겠다고 말했다.
임시완은 현장에서 송강호가 가장 많은 도움을 줬다는 미담을 전했다. 이에 이병헌은 "딴 것 때문에 갔다가 그런 것"이라 찬물을 끼얹었다. 송강호는 "시완 씨 놀리고 장난치는 게 재밌다"며 웃었다.
이날 임시완은 가장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가 있냐는 질문에 "한국에도 마블처럼 히어로물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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