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의료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사업 사전설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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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 의료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데이터 및 인공지능, 디지털헬스 등 관련 기업 40개 사가 참석해 성남시와 데이터 중심병원 컨소시엄, 네이버 클라우드와 함께 상시 이용 가능한 의료빅데이터 플랫폼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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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 의료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데이터 및 인공지능, 디지털헬스 등 관련 기업 40개 사가 참석해 성남시와 데이터 중심병원 컨소시엄, 네이버 클라우드와 함께 상시 이용 가능한 의료빅데이터 플랫폼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의료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8개 병원(이대서울병원,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계명대동산병원, 동국대일산병원, 서울시보라매병원,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 컨소시엄과 네이버 클라우드와 협력해 추진한다.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의료데이터를 비식별화·표준화 처리해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 안심구역을 통해 데이터학습과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의료데이터 유출 위험 없이 쉽게 활용할 수 있게 설계됐다.
또 최근 선정된 보건복지부 '광역형 의료기기 트레이닝 센터'와 연계해 신규 제품 및 서비스 개발로 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으로 성남 바이오헬스 허브 구축 등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성남 의료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이달 모집 예정으로,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류해필 원장은 “엔데믹 시대 헬스케어 산업 패러다임이 진단·치료 중심에서 사전 예방중심으로 변화하면서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으로 의료데이터 활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질환별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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