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윤종, 백악관 NSC와 경제안보대화..채널 공식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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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중인 왕윤종 대통령경제안보비서관이 7일(현지시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와 경제안보 대화 채널을 공식 가동했다.
왕 비서관은 이날 오전부터 백악관 NSC 소속 타룬 차브라 기술·국가안보 선임보좌관과 한·미 경제안보 대화에 임했다.
대화에는 왕 비서관과 차브라 보좌관 외에도 한국 외교·산업부, 미국 국무·상무·에너지부 등 주요 의제 관련 부처 담당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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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서울=뉴시스]김난영 특파원, 양소리 기자 = 방미 중인 왕윤종 대통령경제안보비서관이 7일(현지시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와 경제안보 대화 채널을 공식 가동했다.
왕 비서관은 이날 오전부터 백악관 NSC 소속 타룬 차브라 기술·국가안보 선임보좌관과 한·미 경제안보 대화에 임했다. 이번 대화는 지난 5월 조 바이든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이뤄진 한·미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다.
이번 대화에서는 한·미 양국 모두가 중시하는 반도체, 원전, 천연에너지 등 첨단기술 분야 협력을 비롯해 공급망 구축 등 문제가 의제에 올랐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반도체, 공급망 분야를 자국 안보와 연결짓고 있다.
대화에는 왕 비서관과 차브라 보좌관 외에도 한국 외교·산업부, 미국 국무·상무·에너지부 등 주요 의제 관련 부처 담당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화는 이날 오후까지 진행될 전망이다. 경제·기술 분야 외에도 전세계적 현안인 러시아 문제를 비롯해 대중국 의제 등이 논의될지 주목된다.
왕 비서관은 당초 조속한 정상회담 후속 조치를 위해 지난달 방미하려 했지만,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등 다자 행사를 감안해 일정을 조정했다.
지난 5일 입국한 왕 비서관은 전날인 6일에는 미국 내 싱크탱크 인사들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3박4일의 짧은 일정을 마치고 8일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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