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주간 실업수당 청구 23만5000건..전주比 4000건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내 한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와 대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일까지 집계된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5000건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로 4주 평균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만2500건으로 소폭 상향했다.
앞서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전날인 6일 지난 5월 마지막 영업일까지 집계된 구직 건수가 1130만 건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미국 내 한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와 대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일까지 집계된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5000건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 기준 23만1000건에서 4000건 늘어난 수치다. 이번 발표로 4주 평균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만2500건으로 소폭 상향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인플레이션 상승 압박과 불황에 대한 우려 속에서 일자리 호황을 경제 최대 성과로 내세우고 있다. 실제 미국 고용 시장은 팬데믹 이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고용 시장 호황이 정점을 찍었다는 분석도 제기되는 모습이다. CNBC는 이날 수치가 다우존스 추정치인 23만 건을 다소 웃돌았다며 "지난 1월15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전날인 6일 지난 5월 마지막 영업일까지 집계된 구직 건수가 1130만 건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5월 한 달 구인 건수는 전달 대비 42만7000건 줄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강력한 노동 시장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시장은 오는 8일 발표될 6월 일자리 보고서를 주시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람 쳤어 어떡해 엄마"…강남 '8중 추돌' 통화 내용 보니
- '최민환에 양육권 소송' 율희, 변호사 만났다 "늦었지만 바로잡을 것"
- "719만원이던 월급이 66만원"…현대트랜시스 직원들의 고충
- 예측 귀재, 5일 0시반에 "해리스 50.015% 승리 확률" [美대선2024]
- 이주은표 '삐끼삐끼' 못보나…소속사 계약종료(영상)
- 중고 거래 플랫폼 이용하다 '깜짝'…세탁기에 비친 나체男
- 이윤진, 이범수와 이혼소송 중 '밤일' 루머…가짜뉴스 칼 뺐다
- 길 한복판서 '후'…옥주현, 흡연 연기 논란 시끌
- 조세호, 결혼식 하객 '재산순' 자리배치? "3일간 800명 하객 정리"
- 정준하 "카페 운영, 첫달 매출 2억…2년 만에 폐업"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