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윤리위 출석한 이준석 "마음 무겁고 허탈"

김승환 2022. 7. 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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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하는 가운데, 관련 의혹을 소명하기 위해 출석한 이 대표는 마음이 무겁고 허탈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윤리위는 이준석 대표의 소명을 듣고 위원들의 논의를 거쳐, 징계 여부와 수위에 대해 결론을 낼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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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하는 가운데, 관련 의혹을 소명하기 위해 출석한 이 대표는 마음이 무겁고 허탈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7일) 저녁 9시 20분쯤 국회 윤리위 회의장에 들어가기 전 기자들을 만나, 자신의 성 접대 의혹 폭로 배경에 정치인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는 보도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누군가 선거 이기는 것 외에 다른 걸 생각하고 있었다면서, 그 보도를 보고 1년의 설움이 복받쳐 준비한 소명을 다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울먹였습니다.

이 대표에게서 성 접대 증거 인멸 지시를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김철근 당 대표 정무실장은 윤리위 출석 이후 취재진에게, 충분히 소명했다면서 윤리위원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양희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은 회의장에 들어서기 전 기자들에게, 윤리위원들은 어떠한 정치적 이해를 따지지 않고 사회적 통념과 기준에 근거해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윤리위는 이준석 대표의 소명을 듣고 위원들의 논의를 거쳐, 징계 여부와 수위에 대해 결론을 낼 가능성이 있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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