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항구서 차에 치인 남성 바다에 추락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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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항구에서 지인의 차량에 치인 6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오늘(6일) 오후 4시 반쯤, 부산 영도구 하리항에서 1톤 화물차가 60대 A 씨를 들이받고 그대로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화물차 운전자이자 A 씨의 지인이었던 70대 남성은 차량이 바다로 추락한 뒤 바로 물 밖으로 빠져나왔지만, A 씨는 약 2시간 뒤인 저녁 6시 40분쯤, 해경이 차체를 끌어올리자 차 아래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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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항구에서 지인의 차량에 치인 6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오늘(6일) 오후 4시 반쯤, 부산 영도구 하리항에서 1톤 화물차가 60대 A 씨를 들이받고 그대로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화물차 운전자이자 A 씨의 지인이었던 70대 남성은 차량이 바다로 추락한 뒤 바로 물 밖으로 빠져나왔지만, A 씨는 약 2시간 뒤인 저녁 6시 40분쯤, 해경이 차체를 끌어올리자 차 아래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운전자는 '차량이 오작동해 사고가 났다'는 취지로 해경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차량 블랙박스와 항구 CCTV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부산해양경찰서)
손기준 기자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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