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팬 16첩 한정식 조공 "남진 전용 식기 따로 있어" (주접이 풍년)

남진 팬이 16첩 한정식 조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7월 7일 방송된 KBS 2TV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에서는 영원한 오빠 남진 2편, 20년 째 한정식상 조공 팬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진의 공연마다 20년 째 한정식을 조공하는 오빠 밥상 팬이 출연했다. 오빠 밥상 팬은 남진을 위해 직접 다슬기를 잡고 다양한 음식을 만드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오빠 밥상 팬은 “남진 오빠 전용 식기가 있다. 아무 데나 담아 줄 수 없지 않냐. 오빠가 하늘인데”라며 만든 음식들을 보따리 10개에 나눠 담았다. 그는 “힘 안 든다. 남진 오빠가 맛있게 드시니까”라고 말했다.

뒤이어 남진의 공연 대기실에 차려진 16첩 한정식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빠 밥상 팬은 남진 다음으로 자신이 차린 음식을 많이 먹은 사람으로 남진 쇼 MC 전담 개그맨 엄영수를 꼽았다.

엄영수는 “저는 사실 남진 쇼를 갈 때 밥 먹으러 가는 것도 절반 이상이다”고 인정했다. (사진=KBS 2TV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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