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행길 운전자, 광주 도심 퇴근길 자동차전용도로 역주행 소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행길을 나선 운전자가 퇴근 시간대에 광주 도심에서 자동차전용도로를 역주행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7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60대 중반 A씨가 운전하는 승용차가 이날 오후 6시 20분께 광산구 우산동 입체교차로에서 진행 방향을 거슬러 무진대로에 진입했다.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연결 구간 경사로를 통과한 A씨 승용차가 주도로까지 역주행하면서 어등대교 광산구 운수동 방향 일대에 교통체증이 빚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초행길을 나선 운전자가 퇴근 시간대에 광주 도심에서 자동차전용도로를 역주행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7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60대 중반 A씨가 운전하는 승용차가 이날 오후 6시 20분께 광산구 우산동 입체교차로에서 진행 방향을 거슬러 무진대로에 진입했다.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연결 구간 경사로를 통과한 A씨 승용차가 주도로까지 역주행하면서 어등대교 광산구 운수동 방향 일대에 교통체증이 빚어졌다.
경찰은 주변 차로를 통제하고 A씨 차량의 방향을 돌려 약 10분 만에 상황을 수습했다.
전남에 거주하는 A씨는 익숙지 않은 길을 운전하다가 간선도로 출구를 입구로 착각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음주운전 또는 무면허 여부를 확인한 뒤 A씨에게 교차로 통행 방법 위반에 따른 범칙금 부과 처분만 했다.
h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돌덩이 넣고 피해자 행세까지 했지만…부메랑 된 '시신 유기' | 연합뉴스
- 베트남 여성, 전신 레깅스 입고 경복궁서 요가…SNS서 논란 | 연합뉴스
- 스스로 넘어진 음주 오토바이에 뺑소니 오인신고 소동(종합) | 연합뉴스
- 부산 동구 공원서 백골 상태 시신 발견 | 연합뉴스
- 한밤중 한라산서 4t 무게 자연석 훔치려다 등산로에 떨어뜨려 | 연합뉴스
- 백종원, 통영 해산물 축제 불편에 사과…"교훈 삼겠다" | 연합뉴스
- '독버섯' 오재원 방치한 결과는 '대리처방' 무더기 전력 누수 | 연합뉴스
- '프로포폴 상습 투약' 강남 병원장 수사…아내도 중독으로 숨져 | 연합뉴스
- '병력난' 호주군, 장기복무 결정 시 4천500만원 일시불 보너스 | 연합뉴스
- 땅속 송유관 드릴로 구멍 내 석유 180L 훔친 일당 최대 징역6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