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서해 피격·탈북 어민 사건에 "검찰이 알아서 잘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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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간의 미국 출장을 마치고 7일 귀국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을 정하는 절차는 법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서 신속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법무부에 따르면 한 장관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소재 FBI를 방문해 더글라스 바이들러 보안과장(Assistant Director Douglas Biedler)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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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검찰총장 인선엔 "법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서 신속하게 진행될 것...미리 후보군 정해놓진 않아"
[서울=뉴시스]신귀혜 기자 = 9일 간의 미국 출장을 마치고 7일 귀국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을 정하는 절차는 법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서 신속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장관은 귀국 직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한 장관은 지난달 29일부터 미국을 방문해 FBI, 뉴욕 라이커스 섬, 뉴욕남부연방검찰청등 미국 내 수사기관과 교정시설 등을 둘러봤다.
이날 법무부에 따르면 한 장관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소재 FBI를 방문해 더글라스 바이들러 보안과장(Assistant Director Douglas Biedler)을 만났다. 바이들러 보안과장은 FBI에서 인사검증 시스템을 담당하고 있다.
바이들러 과장과의 만남과 관련, 최근 행정부처 장관 등 인사검증 논란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한 장관은 "그 부분도 하나의 의제였다"며 "인사권자가 아닌 제3의 기관에서 자료를 모으고, 가치 판단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1차 자료를 제공하는 방식이 우리와 유사한 점이 많다는 등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탈북 어민 북송 사건' 관련 박지원 전 국정원장 피고발건에 대해서는 "업무에 관한 보고는 통상적으로 계속 받는 것"이라며 "검찰이 알아서 잘 처리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향후 검찰총장 인사와 관련, 법무부 차원의 후보군이 있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검찰 총장을 정하는 절차는 법에 정해져 있고 법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서 신속하게 진행될 것"이라며 "미리 후보군을 정해놓고 그러진 않는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im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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