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와 인사검증 방식 공감' 한동훈 장관 귀국[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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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미국 출장을 마치고 7일 오후 귀국했다.
한 장관은 연방수사국(FBI)를 찾아 인사시스템을 살펴보는 동시에 향후 법무부가 맡게 된 인사정보관리단 운영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왔다.
한 장관과 FBI 담당자들은 고위 공직자에 대한 인사검증시스템의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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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백동현 김소희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미국 출장을 마치고 7일 오후 귀국했다.
한 장관은 연방수사국(FBI)를 찾아 인사시스템을 살펴보는 동시에 향후 법무부가 맡게 된 인사정보관리단 운영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왔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소재 FBI를 방문한 한 장관은 크리스토퍼 레이 국장(Director Christopher A. Wray), 티모시 랭건 수석부국장(Executive Assistant Director Timothy Langan), 더글라스 바이들러 보안과장(Assistant Director Douglas Biedler)을 만났다. 바이들러 보안과장은 FBI에서 인사검증시스템 담당하고 있다.
한 장관과 FBI 담당자들은 고위 공직자에 대한 인사검증시스템의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전해진다.
이어 지난 5일에는 국내 교정 시스템 개선 업무에 참고하기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교정시설이 있는 뉴욕시 라이커스 섬(Rikers Island)도 방문했다. 교정실무자가 아닌 한국 법무부 장·차관급 인사가 외국 교정시설을 현장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밖에도 29일 미국 월드뱅크 부총재 겸 법무실장, 부총재 겸 감사실장과 면담시간을 가졌다. 같은날 오후에는 한국전쟁 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livertrent@newsis.com, k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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