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1만5522명 확진..전날 동시간보다 999명↑(종합)

박대준 기자 2022. 7. 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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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1만5522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1만4523명보다 999명 늘어난 수치다.

최근 일주일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Δ30일 7988명 Δ1일 8547명 Δ2일 8029명 Δ3일 4954명 Δ4일 1만4742명 Δ5일 1만5855명 Δ6일 1만4523명 Δ7일 1만55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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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연속 1만명대 ..수도권만 8832명, 전체 57%
7일 오전 서울 서초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851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1만8317명, 해외유입은 194명이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6일) 1만9371명 대비 860명 감소했다. 1주일 전(6월 30일) 9591명보다 8920명(93%) 증가했고, 2주일 전(23일) 7493명 대비 1만1018명(147%) 늘었다. 2022.7.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전국=뉴스1) 박대준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1만5522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1만4523명보다 999명 늘어난 수치다. 한 주 전인 지난달 30일 같은 시간 7988명과 비교하면 7534명이 늘었다.

최근 일주일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Δ30일 7988명 Δ1일 8547명 Δ2일 8029명 Δ3일 4954명 Δ4일 1만4742명 Δ5일 1만5855명 Δ6일 1만4523명 Δ7일 1만5522명이다.

지난 월요일(4일) 1만명을 넘어선 후 나흘 연속 2만명대를 위협하고 있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4467명, 서울 3756명, 충남 786명, 경남 850명, 부산 757명, 경북 749명, 인천 609명, 잔븍 544명, 대구 541명, 울산 490명, 대전 412명, 광주 362명, 강원 329명, 전남 326명, 제주 315명, 충북 210명, 세종 19명 순이다.

수도권에서 8832명이 확진돼 전체의 56.9%를 차지했다.

서울과 경기에서는 전날보다 증가했지만 인천은 소폭 감소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충남지역이 며칠 전까지 100~200명대를 유지하다 전날 601명에서 이날 786명으로 크게 늘었다.

한편 방역당국은 최근 확진자 규모가 2만명에 육박하는 등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에 우려를 보이고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반등세에 대한 원인으로 3차 접종자와 기존 감염자의 면역력 감소와 여름철 활동량 증가, 냉방기 사용에 따른 삼밀 환경 등을 지목하고 있다. 이에 올 여름 재확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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