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제주드림타워리조트 3분기 매출 목표는 900억원"

박문수 2022. 7. 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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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은 해외 직항 노선 재개를 배경으로 3분기 매출 목표를 9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 측은 3분기엔 말레이시아와 대만의 직항 노선 재개가 예상되는 등 제주로 향하는 해외 하늘길이 차례로 열리면서 카지노 부문(드림타워 카지노)에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분기 드림타워 카지노매출은 153억이었다.

드림타워 카지노는 3분기에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고객들을 대상 초청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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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제주드림타워리조트 외관. 롯데관광개발 제공.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제주드림타워리조트 내부. 롯데관광개발 제공.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제주드림타워리조트 내부. 롯데관광개발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관광개발은 해외 직항 노선 재개를 배경으로 3분기 매출 목표를 9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올렸던 2분기 521억원에 비해 72%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62억원과 비교하면 2.5배 높은 수치다.

롯데관광개발 측은 3분기엔 말레이시아와 대만의 직항 노선 재개가 예상되는 등 제주로 향하는 해외 하늘길이 차례로 열리면서 카지노 부문(드림타워 카지노)에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지난달 태국과 싱가포르 등도 국제노선이 재개됐다. 2분기 드림타워 카지노매출은 153억이었다. 드림타워 카지노는 3분기에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고객들을 대상 초청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로렌스 티오 드림타워 카지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특히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국경일이 이어지는 8월 한달간 약 1000명의 VIP 정킷 고객들이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마카오와 호주, 뉴질랜드가 정킷 비즈니스를 법으로 금지하면서 동남아시아의 정킷 에이전트들이 한류 관광지로 선호도가 높은 제주에 세계적 수준의 호텔 인프라와 최신 카지노 시설까지 갖춘 드림타워 카지노를 주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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