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우크라 전체를 손아귀에"..러, 장기전 되면서 목표 재설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초반에 고전하다 최근 동부 전선에서 우위를 점하는 '공식'을 찾아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초고속으로 수도 키이우를 점령하려다 실패하자 장기전을 대비하고 화력과 병력 규모의 우세를 내세워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야금야금 전진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또 러시아 정부 고위층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전역을 점령한다는 군사목표 달성에 멈추지 않고, 당초 목표대로 우크라이나 전체를 자국의 영향권에 두겠다는 의지마저 내비쳤는데요.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초반에 고전하다 최근 동부 전선에서 우위를 점하는 '공식'을 찾아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초고속으로 수도 키이우를 점령하려다 실패하자 장기전을 대비하고 화력과 병력 규모의 우세를 내세워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야금야금 전진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우크라이나 전쟁의 현재 형세와 관련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일(현지시간) "더 많은 서방 무기와 병력 충원이 없이는 전세를 되돌릴 수 없는 장기적 소모전의 무대가 열렸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러시아 정부 고위층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전역을 점령한다는 군사목표 달성에 멈추지 않고, 당초 목표대로 우크라이나 전체를 자국의 영향권에 두겠다는 의지마저 내비쳤는데요.
이와 관련,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는 "크렘린궁이 우크라이나의 더 많은 부분을 점령할 의도로 장기전을 준비하고 있다는 걸 암시한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서방 일각에선 우크라이나가 이번 전쟁에서 위기에 몰린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가뜩이나 병력 부족과 경제 악화에 시달리는 터에 길어지는 전쟁을 감당할 능력이 없을 것이란 이유 때문인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정다운>
<영상 : 로이터·러시아 국방부 텔레그램·우크라이나 국방부 텔레그램·구글어스>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파주 숙박업소에서 50대 여성 숨진채 발견…경찰수사 | 연합뉴스
- 돌덩이 넣고 피해자 행세까지 했지만…부메랑 된 '시신 유기' | 연합뉴스
- 베트남 여성, 전신 레깅스 입고 경복궁서 요가…SNS서 논란 | 연합뉴스
- 스스로 넘어진 음주 오토바이에 뺑소니 오인신고 소동(종합) | 연합뉴스
- 부산 동구 공원서 백골 상태 시신 발견 | 연합뉴스
- 한밤중 한라산서 4t 무게 자연석 훔치려다 등산로에 떨어뜨려 | 연합뉴스
- 백종원, 통영 해산물 축제 불편에 사과…"교훈 삼겠다" | 연합뉴스
- '독버섯' 오재원 방치한 결과는 '대리처방' 무더기 전력 누수 | 연합뉴스
- '프로포폴 상습 투약' 강남 병원장 수사…아내도 중독으로 숨져 | 연합뉴스
- 땅속 송유관 드릴로 구멍 내 석유 180L 훔친 일당 최대 징역6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