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증시, 전기차 면세 연장에 반등 마감..창업판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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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는 7일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혼조세로 개장했다가 전기자동차 취득세 면제 연장 등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매수가 유입, 반등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9.05 포인트, 0.27% 올라간 3364.40으로 폐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도 전일보다 124.52 포인트, 0.97% 상승한 1만2935.85로 거래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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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7일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혼조세로 개장했다가 전기자동차 취득세 면제 연장 등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매수가 유입, 반등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9.05 포인트, 0.27% 올라간 3364.40으로 폐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도 전일보다 124.52 포인트, 0.97% 상승한 1만2935.85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46.99 포인트, 1.68% 뛰어오른 2849.71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기술주 50종목으로 이뤄진 지수 역시 0.90% 치솟았다.
중국 상무부 등은 자동차 유통을 활성화하고 자동차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대책을 내놓았다.
자동차주가 급등했다. 베이징차가 10% 오르며 상한가를 쳤고 안후이 장화이차 8.7%, 광저우차 8.4%, 창청차 4.8% 날았다.
전력주와 비철금속주도 강세를 보였다. 다탕 국제발전이 4.1%, 상하이 전력 3.9%, 화넝 국제전력 2.7%, 국전 난루이 과기 3.9%, 둥팡전기 3.8% 상승했다.
방산 관련주와 석탄주, 운수주, 축산 관련주 역시 견조한 모습을 나타냈다.
반면 의약품주와 식품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야오밍 캉더 3.0%, 런푸의약 2.6%, 장쑤 헝루이 의약 2.0% 밀렸다. 보험주와 증권주도 나란히 떨어졌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4382억300만 위안(약 84조8843억원), 선전 증시는 6148억24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11거래일 연속 1조 위안을 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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