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제2 오색약수터 복원공사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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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이 제2 오색약수터 복원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양양군은 7일 산림청으로부터 대형헬기를 지원받아 제2 약수터 복원공사에 투입할 중장비를 현장으로 옮겼다.
제2 약수터 복원공사는 제1 약수터 약수 고갈 현상에 따라 추진한 것으로 양양군은 25일까지 작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앞서 양양군은 지난해 5월 관광객이 많이 찾던 제1 약수터의 약수 고갈 현상이 나타나자 주민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상류 1㎞ 지점에 있는 제2 약수터를 복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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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제2 오색약수터 복원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양양군은 7일 산림청으로부터 대형헬기를 지원받아 제2 약수터 복원공사에 투입할 중장비를 현장으로 옮겼다.
제2 약수터 복원공사는 제1 약수터 약수 고갈 현상에 따라 추진한 것으로 양양군은 25일까지 작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앞서 양양군은 지난해 5월 관광객이 많이 찾던 제1 약수터의 약수 고갈 현상이 나타나자 주민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상류 1㎞ 지점에 있는 제2 약수터를 복원하기로 했다.
제2 약수터는 2013년 수해에 묻혀버려 흔적을 찾기 어려웠으나 지난해 8월 주민들이 발견, 약수 용출까지 확인해 양양군에 복원을 요청했다.
주민들은 예전에 촬영해 놓은 사진과 기억 등을 토대로 발굴 작업을 벌인 끝에 약수터를 찾아냈다.
양양군 관계자는 "애초 지난해 단풍철 이전 복원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장비 이동 지연 및 1약수터 약수 재용출 등 변수가 생겨 복원 시기를 늦췄다"며 "이른 시일 내 복구해 오색약수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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