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알바이오팹, 코스맥스비티아이와 '전층인공피부 개발' 협력

김응태 2022. 7. 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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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바이오프린팅 전문 기업 티앤알바이오팹(246710)은 코스맥스비티아이(044820)와 차세대 전층인공피부 모델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티앤알바이오팹 관계자는 "지난 8년여간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인공피부 모델의 연구개발에 매진해 왔다"며 "이번 계약은 해당 기술을 본격적으로 상용화하는 과정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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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3D 바이오프린팅 전문 기업 티앤알바이오팹(246710)은 코스맥스비티아이(044820)와 차세대 전층인공피부 모델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인체와 가까운 인공피부를 제작하기 위한 기술력을 축적하고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티앤알바이오팹 관계자는 “지난 8년여간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인공피부 모델의 연구개발에 매진해 왔다“며 ”이번 계약은 해당 기술을 본격적으로 상용화하는 과정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티앤알바이오펩은 3D 바이오프린팅 등 인공피부 연구개발에 대해 세계 최대 화장품 기업인 프랑스 L사와 공동 논문을 발표하며 기술력을 검증해왔다. 앞으로는 코스맥스비티아이와 기술을 실제 화장품 산업 분야에 적용하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인체 피부의 표피와 진피 사이 경계에 형성된 복잡한 접합부(DEJ)를 정밀하게 구현한 인공피부 모델을 개발해 화장품 테스트 등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티앤알바이오팹 관계자는 “최근 물질과 인체 간 반응을 테스트하기 위한 목적으로 인공피부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기계·생물학적으로 실제 인체 피부와 유사한 차세대 전층인공피부 모델을 개발하고 상용화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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