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주민 이동권 확대..공영자전거 도입, 노인 택시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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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공영자전거 운영과 노인 대상 기본요금 무료택시 사업을 통해 보편 이동권 보장 확대에 나섰다.
시는 7일 노동동 사적 512호 봉황대 앞 광장에서 '공영자전거 타실라 개통 및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택시 사업 시행 기념행사'를 열었다.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택시 사업은 만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택시 기본요금 3천300원을 연 40회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달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 택시카드'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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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가 공영자전거 운영과 노인 대상 기본요금 무료택시 사업을 통해 보편 이동권 보장 확대에 나섰다.
시는 7일 노동동 사적 512호 봉황대 앞 광장에서 '공영자전거 타실라 개통 및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택시 사업 시행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과 이철우 시의회 의장, 구승회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장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공영자전거 타실라는 '타다'와 '신라'의 합성어로 자전거 자체에 사물인터넷 기반 단말기가 부착돼 스마트폰에서 타실라 앱을 통해 대여와 반납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도심권역 101개 대여소에 300대가 비치됐다.
이용료는 1회 90분 기준으로 1천 원이고, 초과 이용 때 30분당 500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택시 사업은 만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택시 기본요금 3천300원을 연 40회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달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 택시카드' 신청을 받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보편적 이동권이 보장되는 경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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