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에 하루만에 2300선 재탈환..삼성전자 3대%↑

강수지 기자 2022. 7. 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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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상승, 2330선을 회복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코스닥지수 모두 상승했다"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록에서 2분기 경제 성장이 완만하게 이어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과 삼성전자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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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2.26포인트(1.84%) 오른 2334.27,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34포인트(1.79%) 오른 757.97에 장을 마쳤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상승, 2330선을 회복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2.26포인트(1.84%) 오른 2334.27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26억원, 3164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4732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96포인트(0.74%) 오른 2308.97로 출발했다. 전일 2292.01로 마감하며 2020년 10월 30일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종가 기준 2300선이 붕괴된 바 있으나 하루 만에 2300선을 회복했다.

시가총액 20위 종목은 카카오(-0.68%) POSCO홀딩스(0.00%) 신한지주(-1.13%)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삼성전자(3.19%) LG에너지솔루션(0.81%) SK하이닉스(1.95%) 삼성바이오로직스(2.13%) NAVER(0.62%) 현대차(1.45%) LG화학(3.56%) 등이 상승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코스닥지수 모두 상승했다"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록에서 2분기 경제 성장이 완만하게 이어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과 삼성전자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 업종이 상승했다. 기계(3.88%) 의약품(2.72%) 전기전자(2.55%) 섬유의복(2.51%) 제조업(2.22%) 건설업(2.19%) 화학(2.13%) 등의 오름폭이 두드러졌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34포인트(1.79%) 오른 757.97에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37억원, 331억원을 순매수, 외국인은 77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20위 종목은 엘앤에프(-1.51%)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69%) 카카오게임즈(0.51%) HLB(0.42%) 펄어비스(0.97%) 에코프로비엠(1.22%) 씨젠(9.77%) 위메이드(3.52%)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 역시 전 업종이 올랐다. 비금속(4.37%) 음식료·담배(3.37%) 반도체(2.87%) 금속(2.66%) 출판·매체복제(2.64%) 종이·목재(2.34%) 제약(2.28%) 등의 상승폭이 컸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반도체 부문이 실적을 견인, 우려 대비 선방한 수준의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면서 전기전자 업종이 강세였다"며 "유럽연합(EU)이 친환경 에너지에 원자력을 포함시켰다는 소식이 반영되며 원전 관련주도 강세였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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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기자 joy8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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