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교육감 "교육 기본소득 반드시 실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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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7일 "교육 기본소득을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열린 '전남교육 대전환 준비위원회'(인수위원회) 회의에서 "의회와 지자체 등의 협조를 꼭 얻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교육감은 6·1 교육감 선거 당시 교육 기본소득을 공약으로 내세워 유권자들이 호응했다.
김 교육감은 또한 이날 회의에서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들을 원어민 강사로 참여시키는 방안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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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7일 "교육 기본소득을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열린 '전남교육 대전환 준비위원회'(인수위원회) 회의에서 "의회와 지자체 등의 협조를 꼭 얻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교육감은 6·1 교육감 선거 당시 교육 기본소득을 공약으로 내세워 유권자들이 호응했다.
중장기적으로 초·중·고 학생 1인당 매월 20만원을 지급하기로 하고, 우선 소멸위험 지역 초등학교 입학생 1인당 매월 20만원 지급을 추진하기로 했었다.
김 교육감은 또한 이날 회의에서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들을 원어민 강사로 참여시키는 방안을 언급했다.
또한 "인성교육은 배우는 것이 아니라 좋은 습관을 만들어 실천하도록 하는 것"이라면서 "1학생 1 시민단체 가입을 지원하는 정책을 만들어 학생들이 전남의 대표자산인 생태나 환경 등과 관련한 실천 활동을 해보도록 하는 것도 좋겠다"고 제안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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