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 코로나 확산세..당국은 방역 강화 '신중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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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아직까지 방역 규제 강화에 대한 신중론을 펼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기하라 세이지 관방 부장관은 7일 코로나19 방역대책인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를 둘러싸고 "현시점에서 도도부현으로부터 만연 방지 등 중점 조치의 요청은 없는 상황이라 행동 제한을 고려하고 있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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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5만명 육박..2개월 만에 최다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아직까지 방역 규제 강화에 대한 신중론을 펼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기하라 세이지 관방 부장관은 7일 코로나19 방역대책인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를 둘러싸고 "현시점에서 도도부현으로부터 만연 방지 등 중점 조치의 요청은 없는 상황이라 행동 제한을 고려하고 있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6일 기준 일일 확진자 수는 4만5800명 수준이며, 하루 확진자 수가 4만명을 웃돈 것은 2개월 만이다.
이와 관련해 기하라 부장관은 "만연 방지 조치 적용 기준은 과학적 접근에 입각해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검토할 것"이라면서 "정부는 계속해서 경계심을 높이고 상황을 주시해 도도부현 그리고 전문가들과 적절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정부는 4차 백신 접종 대상을 확대하는 것에 더해 5차 접종에 대한 논의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기하라 부장관은 4차 백신 대상자에 대해 "향후 더욱 과학적 근거를 수집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면서 "60세 미만 인구에 대상자 확대 여부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일본에서 60세 이상 고령층 외에도 특정 질환을 앓고 있는 18세 이상 성인은 3차 접종 5개월 후 4차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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