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적 연금통계' 개발 협의회 첫 개최..내년 10월 공표

김혜지 기자 2022. 7. 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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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전체의 연금 가입 현황과 사각지대를 파악할 수 있는 '포괄적 연금통계' 개발 협의회가 7일 개최됐다.

통계청은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제1회 포괄적 연금통계 개발 정책부처 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개발 중인 포괄적 연금통계는 통계등록부를 중심으로 기초연금, 국민연금, 직역연금, 주택연금 등 모든 공·사적 연금 데이터를 연계해, 국민의 연금 가입·수급 현황과 그 사각지대를 파악할 수 있는 통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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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수급현황·사각지대 파악 가능..추진일정 등 논의
제1회 포괄적 연금통계 개발 정책부처 협의회에 참석한 한훈 통계청장(중앙). (통계청 제공)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우리 국민 전체의 연금 가입 현황과 사각지대를 파악할 수 있는 '포괄적 연금통계' 개발 협의회가 7일 개최됐다.

통계청은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제1회 포괄적 연금통계 개발 정책부처 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 등 연금 관련 11개 부처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포괄적 연금통계 개발 계획과 작성 방법, 추진 일정 등을 논의했다.

통계청이 개발 중인 포괄적 연금통계는 통계등록부를 중심으로 기초연금, 국민연금, 직역연금, 주택연금 등 모든 공·사적 연금 데이터를 연계해, 국민의 연금 가입·수급 현황과 그 사각지대를 파악할 수 있는 통계이다.

통계청은 포괄적 연금통계를 개발해 내년 10월에 공표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부터는 이번 협의회 외에도 데이터 품질 협의회, 전문가 자문단을 상시 운영한다.

한훈 통계청장은 "포괄적 연금통계를 통해 정부가 국민의 노후 생활을 종합·입체적으로 파악해 보다 촘촘하고 안정적인 복지정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icef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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