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포자락' 김종국 "'런닝맨'에서의 모습과 달라, 찐 예능 찍고 왔다"

[뉴스엔 글 박수인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김종국이 '도포자락 휘날리며'에서의 역할을 언급했다.

김종국은 7월 7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 제작발표회에서 SBS '런닝맨'에서의 역할과 다른 점을 밝혔다.

김종국은 "좋은 기회가 될 것 같고 훌륭한 제작진이라 출연하게 됐는데 일요일 저녁 프로그램이 될 줄은 몰랐다. 다행스럽게도 '런닝맨'에서의 모습과 정말 다르다"고 강조했다.

'예능고수'로서의 부담감에 대해서는 "멤버들을 본 후 (프로그램이) 큰 예능 욕심이 없다고 생각해서 부담감이 없었다. 그런데 가서는 찐 예능을 찍고 왔다. 우재도 많은 도움을 줬다. 작위적으로 웃겨야겠다는 것보다는 판을 깔게된 역할을 하게 된 것 같다. 예능을 많이 안 해봤던 친구들이 성장 드라마처럼 달라지는 재미가 있지 않을까 한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K-POP, 드라마, 패션,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한류 전령사 5인(김종국,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이 펼치는 옴므 방랑 여행기. 10일 오후 6시 30분 첫 방송 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 유용주 yong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