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절도·음주·무면허·16km 도주..순찰차까지 들이받은 20대 구속

윤왕근 기자 2022. 7. 7.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만취 상태로 차량을 훔쳐 무면허로 운전하다 순찰차까지 들이받은 20대가 구속됐다.

강릉경찰서는 절도와 특수공무집행방해,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과 음주운전 혐의로 A씨(20)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20일 오전 2시쯤 강릉 경포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 2대를 들이받아 경찰에 붙잡혔다.

체포 당시 A씨는 무면허 상태로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50%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타이어 매장 주차된 차량 훔쳐 범행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만취 상태로 차량을 훔쳐 무면허로 운전하다 순찰차까지 들이받은 20대가 구속됐다.

강릉경찰서는 절도와 특수공무집행방해,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과 음주운전 혐의로 A씨(20)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20일 오전 2시쯤 강릉 경포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 2대를 들이받아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경찰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중앙선을 넘나드는 등 약 16㎞가량 위험한 질주 끝에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 당시 A씨는 무면허 상태로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50%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전날인 5월 19일 밤 타이어 가게에 주차된 차량을 훔쳐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구속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wgjh654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