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절도·음주·무면허·16km 도주..순찰차까지 들이받은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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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차량을 훔쳐 무면허로 운전하다 순찰차까지 들이받은 20대가 구속됐다.
강릉경찰서는 절도와 특수공무집행방해,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과 음주운전 혐의로 A씨(20)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20일 오전 2시쯤 강릉 경포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 2대를 들이받아 경찰에 붙잡혔다.
체포 당시 A씨는 무면허 상태로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50%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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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만취 상태로 차량을 훔쳐 무면허로 운전하다 순찰차까지 들이받은 20대가 구속됐다.
강릉경찰서는 절도와 특수공무집행방해,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과 음주운전 혐의로 A씨(20)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20일 오전 2시쯤 강릉 경포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 2대를 들이받아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경찰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중앙선을 넘나드는 등 약 16㎞가량 위험한 질주 끝에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 당시 A씨는 무면허 상태로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50%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전날인 5월 19일 밤 타이어 가게에 주차된 차량을 훔쳐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구속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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