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NGO "청주페이 10% 인센티브 예산 편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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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 충북네트워크는 7일 "청주시는 청주페이(지역화폐)의 10% 인센티브 예산을 즉각 편성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성명에서 "지역화폐가 소상공인을 비롯한 경제적 약자의 소득보전 효과가 입증됐음에도 청주시가 예산상의 이유로 인센티브 지급을 중단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24일 오후 4시부터 카드형 충전식 지역화폐인 청주페이의 10% 인센티브 지급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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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기본소득 충북네트워크는 7일 "청주시는 청주페이(지역화폐)의 10% 인센티브 예산을 즉각 편성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성명에서 "지역화폐가 소상공인을 비롯한 경제적 약자의 소득보전 효과가 입증됐음에도 청주시가 예산상의 이유로 인센티브 지급을 중단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그러면서 "물가상승과 유류비 상승으로 고통받는 시민을 위해 지역화폐 혜택을 강화하고 재난기본소득(보편적 재난금) 지급과 같은 과감한 정책을 도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는 지난달 24일 오후 4시부터 카드형 충전식 지역화폐인 청주페이의 10% 인센티브 지급을 중단했다.
당시 시는 "10% 인센티브 예산 300억원이 소진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이같이 조처했다"며 "국비와 시비를 추가로 확보해 인센티브를 재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년 12월 도입된 청주페이는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14세 이상이면 구매할 수 있다.
청주지역 도소매 업소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 유흥·사행업소, 사업장 주소지가 청주 이외 지역인 대형 슈퍼마켓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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