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후보지 평가 시작..기술실사단 입국

이찬선 기자,김용빈 기자 2022. 7. 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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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도시 선정을 위한 평가가 시작된다.

7일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와 충북도 등에 따르면 대회 후보지 평가를 위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기술점검 실사단이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징자오(Jing ZHAO) FISU 하계 국장 등 3명으로 구성한 실사단은 12일까지 유치 계획을 청취하고 충청권 지역을 돌아본 후 평가보고서를 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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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작으로 충남, 세종, 충북 등 4박5일 일정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기술점검 실사단이 7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고 있다. (U대회 유치위 제공) © 뉴스1

(대전·청주=뉴스1) 이찬선 기자,김용빈 기자 =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도시 선정을 위한 평가가 시작된다.

7일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와 충북도 등에 따르면 대회 후보지 평가를 위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기술점검 실사단이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징자오(Jing ZHAO) FISU 하계 국장 등 3명으로 구성한 실사단은 12일까지 유치 계획을 청취하고 충청권 지역을 돌아본 후 평가보고서를 작성한다.

보고서는 8월 말 방한 예정인 FISU 집행위원 실사단 개최지 평가의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된다.

실사단은 8일 대전을 시작으로 세종과 보령, 천안, 아산, 청주, 충주 등 충청권 일대를 4박 5일간 돌아보며 기술 점검과 실사를 진행한다.

U대회 유치위 관계자는 "대회 유치 첫 관문인 이번 기술점검 실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개최도시는 오는 11월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집행위원 총회에서 결정한다.

현재 충청권 4개 시·도와 미국 캐롤라이나주가 경쟁하고 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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