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이준석의 1년은 '위장 청춘의 불장난'"..윤리위가 그 불을 끌 때

박태훈 선임기자 입력 2022. 7. 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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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은 7일, 국민의힘 윤리위를 향해 '이준석 대표가 불장난으로 낸 불을 꺼야 한다'며 중징계를 촉구했다.

이 대표를 마뜩잖은 눈으로 봐왔던 전 전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오늘 이준석 건이 윤리위에서 결판난다. 아마 연기하거나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일부에서 제기한 '징계 유예', '연기'설에 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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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5일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을 위한 토론배틀 '나는 국대다(국민의힘 대변인이다)' 결승전에서 이준석 대표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현진 최고위원, 전여옥 전 의원, 신인규, 임승호, 양준우 대변인, 이준석 대표.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은 7일, 국민의힘 윤리위를 향해 '이준석 대표가 불장난으로 낸 불을 꺼야 한다'며 중징계를 촉구했다.

이 대표를 마뜩잖은 눈으로 봐왔던 전 전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오늘 이준석 건이 윤리위에서 결판난다. 아마 연기하거나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일부에서 제기한 '징계 유예', '연기'설에 제동을 걸었다.

이어 "이준석은 '국민의 힘'을 사당화하려 했고, '내가 주인'이라는 헛소리를 하는 등 당을 자기 정치의 불쏘시개로 삼았다"며 "이준석의 대표 1년은 한마디로 '불장난의 1년'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10년전에 성상납을 받았건 성상납을 했건 관심 없다"며 성상납 의혹건으로 이 대표에게 날을 세우는 건 아님을 강조했다.

그 보다는 "그의 뻔한 거짓말과 말바꾸기, 구차스런 변신, 노회하고 닳고 닳은 언행에 지쳤기 때문이다"고 했다.

전 전 의원은 "이준석 비호세력을 저는 '꼰대'라고 본다"며 "(이들은) '위장청춘' 이준석에게 붙어 정치적 목숨을 연명하려는 진짜 역겨운 꼰대들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리위원회가 '꼰대' 아닌 '진짜 어른'이라면 젊은 친구가 잘못된 길을 가면 엄하게 꾸짖어야 한다"고 어른답게 불장난하는 이 대표를 혼쭐(중징계)내라고 주문했다.

이준석 대표 징계 여부를 결정할 국민의힘 윤리위는 이날 오후 7시 국회 본관에서 열린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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