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불참 억만장자 모임 '선밸리'..최경식 三電 북미 사장이 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재판 일정으로 못 가게 된 '억만장자 사교모임' 미국 선밸리 콘퍼런스에 최경식 북미총괄 사장이 참석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전 세계 정보기술(IT)·미디어업계 거물들이 대거 참석하는 미국 선밸리 콘퍼런스가 개막했다.
한국인 중에서는 최경식 삼성전자 북미총괄 사장이 선밸리에 초대받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002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참석했지만 재판 일정 탓에 올해 불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워렌버핏·트위터·나이키·우버·디즈니 CEO 등 참석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재판 일정으로 못 가게 된 '억만장자 사교모임' 미국 선밸리 콘퍼런스에 최경식 북미총괄 사장이 참석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전 세계 정보기술(IT)·미디어업계 거물들이 대거 참석하는 미국 선밸리 콘퍼런스가 개막했다.
선밸리 콘퍼런스는 미국 투자은행 앨런&컴퍼니가 1983년부터 주최해온 국제 비즈니스 회의로, 초청받은 인물만 참석할 수 있다. 이른바 '억만장자 사교클럽'으로 불린다.
올해는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파라그 아그라왈 트위터 CEO, 셰릴 샌드버그 메타(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 메리 바라 GM CEO,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CEO, 존 도나호 나이키 CEO, 밥 아이거 전 디즈니 회장, RJ 스카링게 리비안 CEO 등이 참석했다.
한국인 중에서는 최경식 삼성전자 북미총괄 사장이 선밸리에 초대받았다. 그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삼성전자 북미총괄직을 맡아왔으며, 2022년도 정기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002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참석했지만 재판 일정 탓에 올해 불참했다. 앞서 이 부회장은 2017년 국정농단 재판에서 "선 밸리는 1년 중 가장 바쁜 출장이고, 가장 신경 쓰는 출장"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재계 관계자는 "이 부회장을 대신해 최 사장이 대신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e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할아버지상 중 부부관계 원하는 남편…거절하자 '집에 갈래' 황당"
- 암벽 타며 "돌림X으로" "형수 올라가자"…원주 클라이밍 성지 코스명 논란
- 채림 "아빠 보고 싶다는 아들 위해 7년 만에 전남편에 연락"
- 율희 "'최민환 업소' 밝히고 싶지 않았다…지치고 괴로워 합의이혼 후회"
- "다음 생에도 내 새끼 사랑"…불법 사채업자 협박에 지친 싱글맘 '유서'
- "유부남 페티시" 글 올리자…"만날까?" 1시간 만에 기혼 남성 쪽지 190개
- '여성 군무원 살해' 중령, 시신 차에 싣고 "주차 가능하냐" 태연히 질문
- 제니, 브라톱에 가터벨트 스타킹…파격 패션 속 과감 노출 [N샷]
- 알몸 그대로 비친 세탁기 판매글 올린 중고거래男…"100% 고의"
- "시동 끌 줄 몰라! 사람 쳤어! 어떡해"…강남 8중 추돌 여성, 엄마와 통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