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기 중랑구청장, 주민 고충·건의 직통 문자 제보 받는다

전준우 기자 2022. 7. 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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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는 주민들이 고충과 건의 사항을 류경기 구청장에게 직통 문자 메시지로 보낼 수 있도록 전용 휴대전화를 개설해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현장에서 구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는 '중랑마실'에 이어 이번 직통 휴대전화 개설로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적극적으로 경청할 것"이라며 "구민의 작은 소리도 귀담아 들으며 소통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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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민원 진행사항 문자로 안내
중랑구청장 직통 민원 전화(중랑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중랑구는 주민들이 고충과 건의 사항을 류경기 구청장에게 직통 문자 메시지로 보낼 수 있도록 전용 휴대전화를 개설해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직통 전화 개설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7대 비전 중 주민 소통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지역과 관련된 작은 일이라도 구청장이 직접 챙기겠다는 의미다.

전화번호는 010-4907-2094다. 불편, 건의 고충사항이 있는 구민 누구나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민원에 대한 답변과 진행사항을 문자로 안내 받을 수 있다.

구는 구청장 직통 휴대전화 외에도 대표 주민 소통창구인 중랑마실을 운영 중이다. 2018년 민선7기 출범 이후 지난 3월까지 총 105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학교, 어린이집, 시장, 봉제업체 등 다양한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 각계 각층의 주민들을 만나 지역 현안이나 구민 불편 등의 건의사항 794건을 접수해 이 중 84.4%인 656건을 처리 완료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현장에서 구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는 '중랑마실'에 이어 이번 직통 휴대전화 개설로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적극적으로 경청할 것"이라며 "구민의 작은 소리도 귀담아 들으며 소통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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