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희 "육아 예능 제안받았지만, 두 딸 공개 생각 없어" 왜?

채태병 기자 2022. 7. 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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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영희가 육아 예능을 제안받았던 경험을 밝히며 "배우로서 드러나는 모습 외에 엄마나 아내 서영희의 일상을 공개할 마음은 없다"고 밝혔다.

서영희는 7일 서울 삼성동에서 진행된 OSEN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현재 7세, 3세의 두 딸을 둔 엄마"라며 "근데 아이들을 외부에 공개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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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영희가 지난 5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뒤틀린 집'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서영희가 육아 예능을 제안받았던 경험을 밝히며 "배우로서 드러나는 모습 외에 엄마나 아내 서영희의 일상을 공개할 마음은 없다"고 밝혔다.

서영희는 7일 서울 삼성동에서 진행된 OSEN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현재 7세, 3세의 두 딸을 둔 엄마"라며 "근데 아이들을 외부에 공개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2011년 동갑내기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2016년, 2020년에 각각 딸을 출산했다. 이날 서영희는 육아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 제안을 받은 적도 있다고 했다.

서영희는 "(육아 예능 제안을) 받은 적은 있으나 출연할 마음이 없어 거절했다"며 "아이들의 사생활을 존중하기 위해 공개하지 않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다. 또 '내 아이는 나만 예쁘지'라는 생각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배우 서영희. /사진=머니투데이 DB


이어 "제가 미혼이었을 때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아이 사진을 폭풍 업데이트하는 엄마인 친구들이 조금 버거웠다"며 "제 사생활이 있고 개인사와 연기는 분리되는 게 좋다고 본다. 아이들의 사생활 측면도 고려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영희는 대중에게 비치는 배우 모습과 가족들 앞에서의 엄마와 아내 모습을 철저히 분리하는 삶을 지향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물론 (육아 예능을 통해) 삶을 내비치면 캐스팅되는데 장점은 있다고 생각한다. 눈에 익은 사람을 먼저 떠올리지 않느냐"면서도 "좋은 조건은 맞지만, 저는 그런 것과 싸워 이겨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영희는 공포영화 '뒤틀린 집'으로 이달 중 극장가로 컴백한다. 오는 13일 개봉하는 뒤틀린 집은 원하지 않게 외딴 집으로 이사를 온 가족에게 벌어지는 비극을 다룬 미스터리 하우스 호러 영화다. 강동헌 감독이 연출한 이번 영화에서 서영희는 신경쇠약에 걸린 엄마이자 아내인 '명혜' 역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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