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최고 시속 325km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테크니카' 국내 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람보르기니가 7일 새로운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테크니카'를 국내 출시했다.
지난 4월 '우라칸 테크니카'가 전 세계에 최초 공개된 지 석 달 만이다.
이날 우라칸 테크니카 제품 소개를 담당한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은 "우라칸 테크니카는 다양한 고객의 프로파일에 맞게 제작했다"며 "주행의 즐거움과 라이프 스타일 모두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 출시 첫 하이브리드 모델, 아벤타도르 후속..V12 엔진 채택"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람보르기니가 7일 새로운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테크니카’를 국내 출시했다. 지난 4월 ‘우라칸 테크니카’가 전 세계에 최초 공개된 지 석 달 만이다.
‘우라칸 테크니카’는 우라칸 STO와 동일한 자연흡기 V10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 출력 640마력, 최대 토크 57.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공차 중량이 1379kg에 불과해 출력 대 중량비가 2.15kg/h에 이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3.2초, 200km까지는 9.1초 걸린다. 100km에서 정지상태까지 제동거리는 31.5m에 불과하다. 최고 속도는 시속 325km가 넘는다.
특히 향상된 동력제어 시스템, 테크니카 전용 서스펜션 설정을 포함한 드라이빙 모드, 더욱 직접적으로 연동되는 후륜 조향 시스템, 혁신적인 브레이크 냉각 시스템이 탑재됐다.
람보르기니는 이날 서울 강남구 SJ 쿤스트할레에서 '2022 람보르기니 우라칸 테크니카 런칭 행사'를 열고 ‘우라칸 테크니카’의 실물을 언론에 공개했다.
이날 우라칸 테크니카 제품 소개를 담당한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은 "우라칸 테크니카는 다양한 고객의 프로파일에 맞게 제작했다"며 "주행의 즐거움과 라이프 스타일 모두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GT3 같은 경우 도로에서도 레이싱카처럼 주행할 수 있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면, 테크니카의 경우 주행의 재미에 포커스를 뒀다"며 "쇼핑 등 데일리카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덧붙였다.
공식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3억4000만원이다. 고객 인도는 2023년 상반기에 시작할 예정이다.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총괄은 이날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내년에 출시할 람보르기니의 첫 하이브리드 모델은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성공한 모델 중 하나로 꼽히는 아벤타도르의 후속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람보르기니는 올해 내연기관 차량 생산을 마지막으로 2023년에 첫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고, 2028년에 람보르기니 4번째 모델이자 첫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첫 하이브리드 모델은 람보르기니의 DNA를 유지하기 위해 V12 엔진을 바탕으로 플러그인 유닛을 탑재한 형태가 될 것이라고 했다.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총괄은 "(하이브리드에서도) V12 엔진의 배기음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하지만 볼트 하나도 재활용되지 않은 완전히 새로운 엔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V12 엔진임에도 불구하고 더 강화된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를 충족시켰다"며 "차세대 에서도 새로운 엔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우라칸 하이브리드 모델은 2024년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o8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피 묻히기 싫어 목 꺾어 산채 묻었다"…지존파·조양은 동경한 '막가파'
- 결혼식 뒤풀이서 신부 테이프로 칭칭…전봇대 매단 신랑 친구들 뭇매
- 67만원 내고 여성과 혼인생활, 출국 후 이혼…남성 관광객 '쾌락 결혼' 성행
- 알몸 외국인 대낮 서울 한복판 활보…모자·신발만 착용하고 '콧노래'
- "'여고생 살인' 박대성, 중학교 때부터 폭력적…센 애들한테는 굽신"
- 최준희, 엄마 故 최진실 쏙 빼닮은 청순 미모 "순한 맛" [N샷]
- 문희준 "故 신해철, 로커 악플 때 먼저 연락…내 음악 인정한다고"
- 이민정, 변하지 않는 미모 "오늘이 가장 어린 날이래" [N샷]
- 오혜빈 "아버지 살리려 신내림 받은 지 8년…말 못 할 정도로 힘들었다"
- '꽃뱀 논란' 7년 쉰 김정민 "10억 안 받아…'정말 독한 X' 돼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