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오른 전국 집값 22%, 강남 집값 상승 영향"

[경제 365]

작년에 오른 전국 집값의 22%는 강남 집값이 오른 효과였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물가연구팀과 동향분석팀 분석 결과, 강남 지역 11개 구 집값이 전국 가격에 미친 영향은 평균 21.9%로 분석됐습니다.

강남 지역 집값이 1% 포인트 오르면, 강북은 0.4% 포인트, 수도권은 0.48% 포인트, 인천을 뺀 광역시는 0.15% 포인트 집값이 오르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연구팀은 따라서 특정 지역의 부동산 정책을 세울 때도 주변으로 영향이 옮겨가는 효과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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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사들이 올해 상반기에 선박 수주 세계 1위를 4년 만에 탈환했습니다.

산업부는 올해 상반기에 전 세계 선박 발주량 중에 45.5%를 우리 업체들이 차지해서 43.4%인 중국을 제쳤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LNG 운반선과 컨테이너선등 고부가가치 선박은 우리 업체들이 62%를 수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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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산업이 발전하는 가운데, 안마의자도 로봇형이 등장했습니다.

안마의자 업체 바디프랜드는 양다리를 움직여서 골반과 햄스트링 근육까지 주물러주는 새 안마의자 팬텀 로보를 개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바디프랜드는 안마를 받는 것과 동시에 각종 생체 정보를 수집해서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건강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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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이후 2년 5개월 만에 일본 단체관광이 재개됐습니다.

하나투어는 어제(6일) 20명 정도 단체 관광객이 도쿄로 출발했고, 2박 3일 일정을 마친 뒤에 8일 귀국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단체 관광은 일본 정부가 지난달에 허용했지만, 비자 발급과 준비 등으로 실제 출발에는 한 달 정도 시간이 걸렸습니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