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측 "박순애·김승희 추천 안했다"..박민영 발언에 반박

박종홍 기자,이밝음 기자 2022. 7. 7. 12: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측은 7일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승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추천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앞서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안 의원이 두 분을 추천했다. 박순애 장관과 김승희 장관 후보자를 추천했다고 했었다"고 발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與 대변인으로서 사실관계 정확히 파악해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공동취재) 2022.7.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이밝음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측은 7일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승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추천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앞서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안 의원이 두 분을 추천했다. 박순애 장관과 김승희 장관 후보자를 추천했다고 했었다"고 발언했다.

안 의원실은 이에 대해 언론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박 대변인의 '안철수 의원이 여성 장관 후보자 두 분을 추천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이어 "박 대변인은 여당 대변인으로서 당의 신뢰도와 이미지에 끼칠 영향을 고쳐해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하고 발언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실 관계자는 뉴스1에 "(후보자를) 추천한 것은 맞지만 그 두 분을 추천한 것은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안 의원은 지난 5월26일, 6·1 보궐선거 후보 시절 당시 교육부·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선에 대해 "국민들의 여망을 받들어서 더 좋은 분으로 추천은 했다"며 "이번 선거가 끝나면 발표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같은 날 박 부총리와 김 전 후보자를 각각 후보자로 지명했다.

1096page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