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상직 '이스타항공 부정채용 의혹' 재수사도 무혐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검찰 요청에 따라 이상직 전 의원 등이 연루된 '이스타항공 부정채용' 의혹을 재수사했으나 재차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5일 이 전 의원과 최종구 전 이스타항공 대표 등의 수뢰후부정처사 및 업무방해, 배임수재 등 혐의와 관련해 증거가 불충분해 혐의가 없다는 취지로 사건을 검찰에 송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이스타항공 채용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 행사 의혹
경찰, 검찰 요청에 재수사했으나 다시 불송치 결론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경찰이 검찰 요청에 따라 이상직 전 의원 등이 연루된 '이스타항공 부정채용' 의혹을 재수사했으나 재차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5일 이 전 의원과 최종구 전 이스타항공 대표 등의 수뢰후부정처사 및 업무방해, 배임수재 등 혐의와 관련해 증거가 불충분해 혐의가 없다는 취지로 사건을 검찰에 송부했다.
경찰은 지난 3월 이들에 대해 수사를 진행한 뒤 "진위가 불분명한 언론보도 외에 피의자들의 혐의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며 불송치했으나, 이후 검찰의 재수사 요청에 따라 사건을 다시 수사해왔다.
이 의원은 지난 2014~2015년 최 전 대표 등과 함께 이스타항공 승무원 채용 과정에서 인사팀에 특정 지원자 수십 명을 추천하는 등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의혹 등을 받았다.
시민단체 사법고시준비생모임(사준모)은 "지위를 이용해 사내 채용 기준에 미달하는 자들을 입사시키도록 지시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 의원과 최 전 대표 등을 검찰에 고발했고 사건은 경찰로 이첩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축의금 조금 내고 겁나 X먹어"…구설수 오른 김종국 발언
- 전남편 공개 저격한 황정음 "아이 모습 나만 본다, 메롱"
- 부부 강제추행 만연…"언제든 만질 수 있다는 건 잘못"
- '시신 훼손' 북한강 유기 장교, 시신 차에 싣고 "주차돼요?"
- 코요태 김종민 "11살 연하 여친과 내년에 결혼…민망해"
- "719만원이던 월급이 66만원"…현대트랜시스 직원들의 고충
- 페루 축구경기장에 벼락…8명 동시에 쓰러져(영상)
- "안 나간다, 문 닫아"…'8중 추돌' 여성, 사고 직후 한 말
- '태어나보니 지디의 조카'…삼촌의 명품카 선물 플렉스
- "발리서 밤일한다니"…'이범수와 이혼 소송' 이윤진, 가짜뉴스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