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성분' 반려동물용 건강보조제 판매업체 적발

신용식 기자 2022. 7. 7. 1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약 성분이 포함된 반려동물용 오일을 국내에 밀수해 건강보조제로 속여 판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인천본부세관은 대마 성분이 포함된 오일 2백여 병, 약 6천 회 투여량을 국내에 불법으로 들여온 수입업체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수입업체는 마약 성분이 든 오일을 반려동물의 우울증이나 통증을 줄여주는 건강보조제로 속여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약 성분이 포함된 반려동물용 오일을 국내에 밀수해 건강보조제로 속여 판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인천본부세관은 대마 성분이 포함된 오일 2백여 병, 약 6천 회 투여량을 국내에 불법으로 들여온 수입업체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수입업체는 마약 성분이 든 오일을 반려동물의 우울증이나 통증을 줄여주는 건강보조제로 속여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했습니다.

해당 오일에는 동물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환각 작용을 일으키는 대마 주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천세관은 같은 제품이 해외 직구 사이트를 통해 팔리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신용식 기자dinosi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