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특검, '수사 무마 의혹' 전익수 불러 휴대전화 분석..곧 정식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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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을 맡은 특별검사팀이 수사 무마 의혹을 받는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안미영 특검팀은 어제(6일) 전 실장을 직접 불러,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휴대전화와 공군 법무실 서버 등에서 확인된 통신 기록, 이메일 등을 분석해, 관련 내용을 선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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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을 맡은 특별검사팀이 수사 무마 의혹을 받는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안미영 특검팀은 어제(6일) 전 실장을 직접 불러,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휴대전화와 공군 법무실 서버 등에서 확인된 통신 기록, 이메일 등을 분석해, 관련 내용을 선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어제 분석한 휴대전화는 이번 사건이 불거진 뒤 전 실장이 새로 개통해 최근까지 사용한 것으로, 특검팀은 지난달 28일 공군본부 등에 대한 동시다발 압수수색 당시, 전 실장 휴대전화도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군인권센터는 공군본부 보통 검찰부 군 검사들이 나눈 대화 녹취록을 근거로 전 실장이 이 중사 성추행 사건 수사 초기 가해자 장 모 중사의 불구속 수사를 지휘했다는 의혹 등을 제기했습니다.
특검은 휴대전화와 군내 통신기록 등에 대한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조만간 전 실장을 정식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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