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중미경제통합은행 방한단에 한국 철도 홍보

유의주 2022. 7. 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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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방한 중인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대표단을 대상으로 지난 6일 고속철도 시승 및 열차 내 한국 철도 홍보 행사를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단테 모씨 중미경제통합은행 총재 등 주요 인사 46명이 참석해 울산(통도사)역에서 서울역까지 가는 KTX를 시승하며 한국 고속철도 기술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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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하는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오른쪽 6번째)과 관계자들 [국가철도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방한 중인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대표단을 대상으로 지난 6일 고속철도 시승 및 열차 내 한국 철도 홍보 행사를 했다고 7일 밝혔다.

중미경제통합은행은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등 5개국이 설립한 다자개발은행(현재 15개국 가입)이다.

이번 행사에는 단테 모씨 중미경제통합은행 총재 등 주요 인사 46명이 참석해 울산(통도사)역에서 서울역까지 가는 KTX를 시승하며 한국 고속철도 기술을 체험했다.

대표단은 열차 내에서 공단과 한국철도공사, 현대로템, 서울교통공사로부터 한국 철도의 발전상과 해외 협력 활동, 철도차량, 도시철도 시스템을 소개받고 비즈니스 상담 시간도 가졌다.

김한영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중미 경제금융 인사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철도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우리 철도의 중미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는데 일조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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