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단체, 북 코로나 원인 대북 전단 지목 속 대형풍선에 의약품 등 보내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2022. 7. 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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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북 전단을 사실상 코로나 발병 원인으로 지목한 가운데, 탈북자단체가 어제(6일) 북한으로 대형풍선을 이용해 마스크와 의약품 등을 보냈습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 4월말 열병식이 북한 내 코로나 확산의 원인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대북 전단을 코로나의 원인으로 전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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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북 전단을 사실상 코로나 발병 원인으로 지목한 가운데, 탈북자단체가 어제(6일) 북한으로 대형풍선을 이용해 마스크와 의약품 등을 보냈습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어제 경기도 김포에서 마스크 2만 장과 해열진통제 7만 알, 비타민C 3만 알을 20개의 대형애드벌룬을 통해 북한으로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 4월말 열병식이 북한 내 코로나 확산의 원인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대북 전단을 코로나의 원인으로 전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1일, 군인과 유치원생이 지난 4월초 야산에서 색다른 물건과 접촉한 것이 코로나 유입의 원인인 것으로 확인했다며, 대북 전단을 사실상 코로나 발병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사진=자유북한운동연합 제공,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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