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확진자 사흘째 400명대..재택치료자 9일 연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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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우려 속에 대전지역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증가하며 400명대를 유지했다.
직전 일주일(6월 23~29일 1291명, 하루 평균 184명)과 비교하면 대전 신규 확진자는 일평균 146명 늘어난 것으로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1명(60대 여성) 추가돼 누적 711명이고 누적 확진자 대비 사망률은 0.1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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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주일 하루 330명꼴..재택치료 1901명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우려 속에 대전지역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증가하며 400명대를 유지했다. 재택치료자는 9일 연속 늘며 1900명대로 올랐다.
7일 질병관리청과 대전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만8511명(전날 대비 860명 감소)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지난 6일 대전에선 전날(453명)보다 35명 늘어난 488명이 확진됐다.
5개 구별로는 Δ서구 176명 Δ유성구 172명으로 2개 구(348명)가 전체의 71.3%를 차지했고 Δ중구 61명 Δ동구 45명 Δ대덕구 34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51만9356명으로 전체 인구(144만5245명)의 35.9%다.
최근 일주일 확진자는 2313명(6월 30일 209명→7월 1일 274명→2일 241명→3일 213명→4일 435명→5일 453명→6일 488명)으로 하루 평균 330명 꼴이다.
직전 일주일(6월 23~29일 1291명, 하루 평균 184명)과 비교하면 대전 신규 확진자는 일평균 146명 늘어난 것으로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어린이집과 요양시설, 학교 등에서의 집단감염 사례는 없다는 게 대전시의 설명이다.
시 보건복지국 관계자는 "최근에는 요양병원이나 주간보호센터 등에서 시설당 1~2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집단감염보다는 가족간 확진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는데, 코로나 사태 초기와 달리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파악이 여의치 않은 점이 집단감염 통계를 잡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 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대전의 감염병 전담 병상 가동률은 Δ위중증(危重症) 6.5%(31개 중 2개 사용) Δ준중증(準重症) 35.7%(28개 중 10개 사용) Δ중등증(中等症) 4.7%(319개 중 15개 사용)를 합산해 7.1%(378개 중 27개 사용)이고 위중증·준중증은 20.3%(59개 중 12개 사용)다.
재택치료자는 1901명(집중관리군 89명, 일반관리군 1812명)으로 전날보다 262명 늘어나며 9일째 증가(6월 27일 828명→28일 869명→29일 957명→30일 1023명→7월 1일 1127명→2일 1252명→3일 1275명→4일 1430명→5일 1639명)했다.
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 대비 Δ1차 접종 86.2%(124만5682명) Δ2차 접종 85.3%(123만3426명) Δ3차 접종 62.5%(90만2790명) Δ4차 접종 8.3%(11만9533명)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1명(60대 여성) 추가돼 누적 711명이고 누적 확진자 대비 사망률은 0.14%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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