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신규확진자 1주 단위 더블링..'확연한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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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이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신규확진자가 사흘 연속 2만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신규확진자는 전날(1만9371명)보단 860명 줄어들었지만 지난주 같은요일(9591명)보단 약 2배 상승했다.
지난 31일 이후 신규확진자의 발생추이는 9522명→1만712명→1만49명→6251명→1만8147명→1만9371명→1만8511명 순으로 증가세를 보이며 일평균 확진자가 1만3223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사이 확진자 10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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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코로나19 유행이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신규확진자가 사흘 연속 2만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사흘째 1주일 단위로 확진자 규모가 더블링(2배 증가)되는 등 증가세가 확연해지고 있다.
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총 1만8511명이 발생했다. 이중 국내감염 사례가 1만8317명 해외유입 사례가 19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확진자는 전날(1만9371명)보단 860명 줄어들었지만 지난주 같은요일(9591명)보단 약 2배 상승했다. 신규확진자가 사흘 째 1주일 단위로 더블링되는 현상 이어지고 있다.
지난 31일 이후 신규확진자의 발생추이는 9522명→1만712명→1만49명→6251명→1만8147명→1만9371명→1만8511명 순으로 증가세를 보이며 일평균 확진자가 1만3223명으로 집계됐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전날(1만1949명)보다 1274 늘어난 것이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한계에 도달해 당분간 다소간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흐름이 반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하반기 본격적인 재유행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으며, 이 경우 하루 최대 약 15만∼20만명의 확진자가 나올 수도 있다고 방역당국은 예상한다.
국내감염 사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4천983명, 서울 4천580명, 부산 1천157명, 인천 983명, 경남 971명, 경북 798명, 충남 699명, 대구 658명, 강원 561명, 대전 488명, 울산 480명, 전북 458명, 충북 441명, 제주 413명, 전남 411명, 광주 313명, 세종 111명 등이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해외유입 사례는 지난달 24일(113명) 이후 14일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입국자 격리면제와 국제선 항공편 증설 이후 입국자가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코로나19에 확진된 경험을 가진 이들은 총 1845만1862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해외유입 사례가 3만6510명이다.
이날 위중증환자는 56명으로 전날(61명)보다 5명 줄었다. 최근 1주일 간 위중증환자의 발생 추이는 56명→53명→53명→56명→54명→61명→56명 순으로 나타났다.
하루 사이 확진자 10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전날(7명)보다 3명 줄어든 수치다. 최근 1주일 간 하루 사망자의 발생 추이는 8명→7명→8명→4명→2명→7명→10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누적 사망자는 2만4593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3%다.
전날에 확진자 1만8812명이 새롭게 재택치료를 시작했다. 그 결과 이날 코로나19로 인해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총 7만7389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된 재택치료자가 292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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