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좌회전하다 벤츠 부딪히자 그랜저 버리고 도주..경찰 추적 중

이수민 기자 2022. 7. 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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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광주 서구 상무지구 한 도로에서 벤츠에 부딪힌 뒤 자신의 그랜저를 버리고 도주한 운전자를 경찰이 추적 중이다.

7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정차된 벤츠를 충격하는 사고를 낸 뒤 합의 없이 도주한 혐의(도주치상)로 신원미상의 운전자 A씨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7시25분쯤 그랜저를 몰고 상무지구(치평동)의 한 도로에서 좌회전을 하다 정차해 있던 벤츠를 추돌했다.

경찰은 A씨를 추적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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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 로고./뉴스1 © News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출근길 광주 서구 상무지구 한 도로에서 벤츠에 부딪힌 뒤 자신의 그랜저를 버리고 도주한 운전자를 경찰이 추적 중이다.

7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정차된 벤츠를 충격하는 사고를 낸 뒤 합의 없이 도주한 혐의(도주치상)로 신원미상의 운전자 A씨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7시25분쯤 그랜저를 몰고 상무지구(치평동)의 한 도로에서 좌회전을 하다 정차해 있던 벤츠를 추돌했다.

사고 직후 A씨는 차량을 현장에 두고 도주했고 이로 인해 사고현장 일대서 심각한 교통체증이 빚어졌다.

벤츠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통해 차량의 차주가 운전을 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전날 집을 방문했으나 인기척이 없어 만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추적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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