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서 오피스텔 성매매 업주 구속..4억원 몰수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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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에서 오피스텔을 여러 채 빌려 수년간 성매매 업소로 운영해온 업주가 구속됐다.
경기북부경찰청 풍속수사팀은 성매매 알선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2020년부터 최근까지 의정부시에 있는 오피스텔 7개 호실을 임차해 성매매 업소로 운영하면서 4억원(경찰 추산)을 벌어들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주로 온라인을 통해 업소를 홍보하면서 이를 보고 연락이 오면 신분 확인 후 성매매 알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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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 의정부시에서 오피스텔을 여러 채 빌려 수년간 성매매 업소로 운영해온 업주가 구속됐다.
경기북부경찰청 풍속수사팀은 성매매 알선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2020년부터 최근까지 의정부시에 있는 오피스텔 7개 호실을 임차해 성매매 업소로 운영하면서 4억원(경찰 추산)을 벌어들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주로 온라인을 통해 업소를 홍보하면서 이를 보고 연락이 오면 신분 확인 후 성매매 알선을 했다.
경찰은 불법 영업 수익금으로 특정된 4억원을 기소 전 몰수 보전 신청할 예정이다.
기소 전 몰수보전은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기 전에 범죄 수익 등 재산을 처분할 수 없도록 일시적으로 해놓는 조치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성매매 특별 단속을 통해 기업형 성매매나 대형 불법 마사지 업소 등 40곳을 단속하고 총 92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이 중 7명을 구속했으며 불법 수익금 총 18억원을 몰수했다.
jhch79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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