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자 1만8511명..전주대비 8920명 증가 '더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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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전국에서 1만851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사흘 연속 2만명에 육박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8511명 늘어 누적 1845만1862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5일 1만8147명을 기록한 뒤 6일 1만9371명→7일 1만8511명으로 사흘째 2만명에 육박하는 규모로 발생하고 있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1만83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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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사흘연속 2만명 육박…사망 10명·위중증 56명
해외유입 확진자 194명…전날보다 소폭 감소
재택치료자 7만명대…중환자실 가동률 7.9%
[서울·세종=뉴시스] 김지현 이연희 기자 = 지난 6일 전국에서 1만851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사흘 연속 2만명에 육박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8511명 늘어 누적 1845만1862명이다.
전날 1만9371명보다는 860명 줄었지만, 1주 전(6월30일) 9591명 대비 8920명 늘어나며 증가세를 나타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5일 1만8147명을 기록한 뒤 6일 1만9371명→7일 1만8511명으로 사흘째 2만명에 육박하는 규모로 발생하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4983명, 서울 4580명, 인천 983명 등 수도권에서 1만501명(56.7%)이 감염됐다.
비수도권에서는 8004명(43.2%)이 발생했다. 부산 1157명, 경남 971명, 경북 798명, 충남 699명, 대구 658명, 강원 561명, 대전 488명, 울산 480명, 전북 458명, 충북 441명, 제주 413명, 전남 411명, 광주 313명, 세종 111명 순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1만8317명이다. 이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276명(12.4%), 18세 이하는 3672명(20.0%)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94명으로 전날 224명보다 소폭 감소했다. 이 중 6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나왔다.
사망자는 10명 발생해 일주일 만에 두 자릿수로 올라섰다. 누적 사망자는 2만4593명이며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치명률은 0.13%를 유지했다.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56명으로 전날보다 5명 줄었다. 신규 입원 환자는 130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환자실은 1469개가 있으며 가동률은 7.9%로 여유가 있다. 수도권 가동률은 7.7%, 비수도권 가동률은 8.6%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7만7389명이다. 전날 1만8812명이 신규 재택치료자로 배정받았다. 의료기관의 모니터링이 필요한 집중관리군은 2927명이다.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관리의료기관은 전국에 838개, 24시간 운영되는 의료상담센터는 213개 운영 중이다.
유증상자와 확진자가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1만2748개가 있다. 이 중 검사와 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6279개가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에 따르면 전체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65.0%, 2차 접종률은 87.0%, 1차 접종률은 87.8% 수준이다.
이번주에 60세 이상 고령자 5만8748명이 4차 접종에 참여했다. 전체 인구 대비 4차 접종률은 8.7%, 고령 인구 접종률은 31.4%다.
☞공감언론 뉴시스 fine@newsis.com,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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