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고체전지 특허 도요타가 세계 1위.."韓기업 최근 대폭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 차세대 배터리 기술인 '전고체 전지' 관련 특허 경쟁에서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압도적인 선두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 기업의 특허 수가 명시되지는 않았으나 삼성전자가 대략 250건, LG화학이 200건을 조금 넘는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닛케이는 한국 기업이 근래에 특허를 대폭 늘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 기업의 경우 전지의 수명을 늘리는 등 실용 단계에서 성능과 직결되는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전기자동차(EV)의 차세대 배터리 기술인 '전고체 전지' 관련 특허 경쟁에서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압도적인 선두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 기업은 최근에 빠르게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특허 조사회사 패턴트리절트와 함께 미국, 일본, 유럽 등 10개국·지역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등 2개 기구에 출원된 전고체 전지 관련 특허를 조사한 결과 2000년부터 올해 3월 말까지 공개된 특허 수에서 도요타가 1천331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7일 보도했다.
2위는 파나소닉홀딩스(445건), 3위는 이데미쓰코산(272건)이었다. 일본 기업이 1∼3위를 차지했다.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전자(4위), LG화학(6위), 현대자동차(9위), LG에너지솔루션(10위)이 10위권에 자리했다.
한국 기업의 특허 수가 명시되지는 않았으나 삼성전자가 대략 250건, LG화학이 200건을 조금 넘는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10위권 기업 중 6곳이 일본 기업, 4곳이 한국 기업이었다.
닛케이는 한국 기업이 근래에 특허를 대폭 늘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2016∼2020년 도요타가 취득한 특허 수는 앞선 5년과 비교해 약 40% 늘어난 데 비해 같은 기간 삼성전자의 특허 수는 2배를 웃도는 수준으로, LG화학은 3배로 각각 증가했다.
한국 기업의 경우 전지의 수명을 늘리는 등 실용 단계에서 성능과 직결되는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sewonl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美민주당 '막후 실력자' 84세 펠로시 前하원의장 20선 성공 | 연합뉴스
- 부모 BMW 몰고 강남서 쾅쾅…'보험사기극' 벌인 은평 동창들 | 연합뉴스
- 법원, 중학교 동창생 식물인간 만든 20대 공소장 변경 허가 | 연합뉴스
- 백종원, 더본코리아 상장 대박…'4천억원대 주식부자'(종합) | 연합뉴스
- "수원 광교서 사슴 뿔에 찔려"…시민 부상 사고 잇따라(종합) | 연합뉴스
- KBO서 벌 수 있는 최고액 302억원…최정, 다년 계약 역사 바꿨다 | 연합뉴스
- [美대선] 트럼프 승리 챙긴 남부 경합주 두 곳, 흑인 남성 지지 껑충 | 연합뉴스
- [美대선] 트럼프 득표율, 대부분 지역서 4년 전보다 올랐다 | 연합뉴스
- 새벽부터 일하러가던 30대, 대학생 음주운전 차에 '뺑소니 참변' | 연합뉴스
- "남들 보기 부끄러워서"…전자발찌 훼손한 20대 여성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