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23개 해수욕장 백사장 환경기준 '적합'

이승형 2022. 7. 7. 09: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개장을 앞둔 해수욕장 모래에 대한 토양 오염도를 검사한 결과 환경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도내 동해안 4개 시·군 23개 지정해수욕장 백사장 모래를 채취해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 성분인 납, 카드뮴, 수은, 비소, 6가크롬을 검사했다.

이는 일반 토양 중 함유 가능한 자연환경 농도로 동해안 해수욕장 백사장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덕 고래불해수욕장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개장을 앞둔 해수욕장 모래에 대한 토양 오염도를 검사한 결과 환경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도내 동해안 4개 시·군 23개 지정해수욕장 백사장 모래를 채취해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 성분인 납, 카드뮴, 수은, 비소, 6가크롬을 검사했다.

그 결과 모두 환경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왔다.

카드뮴, 6가크롬, 수은은 검출되지 않았고 납(기준 200㎎/㎏)은 평균 10.5㎎/㎏, 비소(기준 25㎎/㎏)는 평균 7.62㎎/㎏ 정도로 미량 검출됐다.

이는 일반 토양 중 함유 가능한 자연환경 농도로 동해안 해수욕장 백사장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내에서는 이달 9일 포항지역 해수욕장이, 15일에는 경주·영덕·울진지역 해수욕장이 개장한다.

har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