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자진사퇴 33.8%, 임기 마쳐야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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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받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당 윤리위원회 심의 결과가 나오는 7일, 33.8%의 응답자가 '자진사퇴해야 한다'고 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4~5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사퇴 요구'를 조사한 결과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는 응답자의 33.8%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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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42.7% 부정 52.9%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받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당 윤리위원회 심의 결과가 나오는 7일, 33.8%의 응답자가 ‘자진사퇴해야 한다’고 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4~5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사퇴 요구’를 조사한 결과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는 응답자의 33.8%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임기인 내년 6월까지 대표직을 수행해야 한다’고 답한 사람은 23.3%로, 자진사퇴 의견이 10.5%포인트 높았다.
이어 ‘당 윤리위원회 결정에 따라야 한다’는 응답은 20.7%를 기록했다. 17.8%는 ‘경찰 수사를 기다려야 한다’고 답했고, 4.5%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국민의힘 지지자 중에서도 이 대표가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는 의견이 31.0%로 많았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자들 중 이 대표의 자진 사퇴를 요구하는 응답자는 각각 38.8%와 43.2%로 나왔다.
연령별로는 만 30대 가운데 29.2%만이 이 대표의 자진사퇴를 요구하면서 신중한 입장을 나타난 반면, 만 40대에선 39.4%로 이 대표의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 대표는 이날 저녁 7시 당 중앙윤리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한편 이번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국민의 42.7%가 긍정평가를, 52.9%가 부정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정 평가가 긍정평가보다 10.2% 포인트로 오차범위를 크게 벋어난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25.1%가 ‘매우 잘하고 있다’, 17.6%가 ‘잘하는 편이다’라 답해 합계 42.7%를 기록했다.
반면 ‘잘못하는 편이다’라 답한 비율은 8.7%, ‘매우 잘못하고 있다’라 답한 비율은 44.2%로 나타나 합계 52.9%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4~5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 100% 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3.3%로 최종 1002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지난해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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