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방문한 유엔참전용사 후손, 6·25전쟁 강연 듣는다

박대로 2022. 7. 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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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10일까지 방한 중인 유엔 참전 용사 후손들이 제주도에서 평화를 주제로 한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에 참가한다.

국가보훈처는 7일 "유엔참전용사 후손 평화캠프 참가자들이 8일 오전 11시 제주국제평화센터 문화복합공간에서 이야기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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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8일 오전 11시 제주국제평화센터 개최
국내 유학 13개국 참전용사 후손 대상

[서울=뉴시스] 2022 유엔 참전용사 후손 평화캠프에 참가중인 유엔참전국 참전용사 후손들이 6일 부산 남구 부산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헌화를 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처 제공) 2022.07.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4일부터 10일까지 방한 중인 유엔 참전 용사 후손들이 제주도에서 평화를 주제로 한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에 참가한다.

국가보훈처는 7일 "유엔참전용사 후손 평화캠프 참가자들이 8일 오전 11시 제주국제평화센터 문화복합공간에서 이야기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유학 중인 13개국 유엔 참전 용사 후손과 대학생, 국내 참전 용사 후손과 대학생 98명이 참여한다.

유명 역사 유튜브 채널 운영자이자 한국역사고전연구소장인 임용한 박사가 '6⸱25전쟁의 교훈과 21세기 세계 평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서울=뉴시스] 2022 유엔 참전용사 후손 평화캠프에 참가중인 유엔참전국 참전용사 후손들이 6일 부산 남구 부산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묵념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처 제공) 2022.07.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강연 후 참석자들은 '21세기 평화를 위한 과제'를 주제로 토론한다.

강윤진 국가보훈처 국제협력관은 "올해 유엔 참전 용사 후손 평화 캠프 일정의 하나인 이야기 공연이 국내외 참전 용사 후손과 대학생들이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이를 미래 평화로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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