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하던 北 김정은, 알고 보니 5일간 간부 정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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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5일에 걸쳐 당 간부들을 대상으로 정신 교육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용원 당 조직비서, 리일환 당 비서, 정경택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등이 배석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강습회에서는 각급 당 위원회 조직부 당 생활 지도 부문의 사업을 전면적으로 총화하고 당 일꾼들의 정치 실무적 자질과 능력을 결정적으로 높여 당 생활 조직과 지도를 혁명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2일간의 회의와 3일간의 실무 강습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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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7월2일부터 6일까지 특별 강습회 개최
김정은, 2일간 회의와 3일간 실무 강습
김정은 "유일적 영도에 절대 복종하라"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5일에 걸쳐 당 간부들을 대상으로 정신 교육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7차 핵 실험에 관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7일 "조선노동당 각급 당 위원회 조직부 당 생활 지도 부문 일꾼 특별 강습회가 7월2일부터 6일까지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특별 강습회를 직접 지휘했다. 조용원 당 조직비서, 리일환 당 비서, 정경택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등이 배석했다.
강습회는 5일에 걸쳐 열렸다. 조선중앙통신은 "강습회에서는 각급 당 위원회 조직부 당 생활 지도 부문의 사업을 전면적으로 총화하고 당 일꾼들의 정치 실무적 자질과 능력을 결정적으로 높여 당 생활 조직과 지도를 혁명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2일간의 회의와 3일간의 실무 강습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회의에서 "모든 당 조직들이 당 중앙의 유일적 영도에 절대 복종하도록 기강을 세우는 것을 당 생활 지도의 근본 철칙으로 삼아야 한다"고 지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지도 밑에 조직 진행된 전당 각급 당 위원회 조직부 당 생활 지도 부문 일꾼 특별 강습회는 전당과 온 사회에 당 중앙의 유일적 영도 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고 우리 혁명의 향도적 역량인 당의 영도력과 전투력을 비상히 강화해 우리식 사회주의 건설을 위대한 승리와 성공에로 줄기차게 견인하는 데서 중대한 역사적 계기"라고 자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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