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 '10:9'..LG, 홈런 5방 역전쇼

유병민 기자 2022. 7. 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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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LG가 7점의 열세를 극복하고, 삼성에 역전승을 따냈습니다.

타선이 홈런 5방을 터뜨려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LG는 선발 이민호가 2회까지 여덟 점을 내줘 초반 기세를 뺏겼지만, 2회 채은성의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추격에 나섰습니다.

LG는 7점 차 열세를 극복하고 삼성에 역전승으로 3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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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LG가 7점의 열세를 극복하고, 삼성에 역전승을 따냈습니다. 타선이 홈런 5방을 터뜨려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LG는 선발 이민호가 2회까지 여덟 점을 내줘 초반 기세를 뺏겼지만, 2회 채은성의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추격에 나섰습니다.

8대 1로 뒤진 4회 김현수의 투런 포에 이어 5회 유강남의 솔로 홈런 등으로 두 점을 더해 격차를 더 좁혔습니다.

LG는 5회 수비에서 1점을 내줘 점수 차가 벌어졌는데, 그러자 팀 타율 1위 LG 타선은 더 타올랐습니다.

9대 5로 뒤진 8회 박해민과 문성주, 김현수의 연속 3안타로 두 점을 보탰고, 오지환이 동점 투런 홈런으로 마침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그리고 9회 유강남이 삼성 마무리 오승환을 공략해 왼쪽 폴을 때리는 역전 솔로포를 터뜨리고 포효했습니다.

LG는 7점 차 열세를 극복하고 삼성에 역전승으로 3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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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KIA를 8연패로 몰아넣으며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중심 타선이 KIA 에이스 양현종을 4회까지 6실점으로 무너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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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민이 역전 만루 홈런을 터뜨린 두산은 키움을 5대 2로 꺾고 5연패에서 탈출했고, NC는 9회 양의지의 결승타로 한화에 한 점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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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가 14년 연속 100안타와 10홈런을 기록한 롯데는 SSG를 12대 5로 눌렀습니다.

가족의 응원 속에 추신수는 홈런 2개를 터뜨리며 3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습니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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